Hibernate NaturalId 판단 기준은 고유성이 아니라 불변성이다
어떤 프로퍼티 조합이 고유하고 그 값으로 엔티티 하나를 특정할 수 있으면 자연 키 후보로 본다. 회원의 이메일이 그랬고, 강의의 강사와 제목 조합도 그랬다. 그런데 두 경우에 서로 다른 결정이 나왔다. 이메일에는 @NaturalId를 붙였고, 강사와 제목에는 유니크 제약만 걸었다. Hibernate에서 @NaturalId를…
어떤 프로퍼티 조합이 고유하고 그 값으로 엔티티 하나를 특정할 수 있으면 자연 키 후보로 본다. 회원의 이메일이 그랬고, 강의의 강사와 제목 조합도 그랬다. 그런데 두 경우에 서로 다른 결정이 나왔다. 이메일에는 @NaturalId를 붙였고, 강사와 제목에는 유니크 제약만 걸었다. Hibernate에서 @NaturalId를…
오후 1시 16분, 스토어 등록 폼을 열어 놓고 개인정보처리방침 URL 칸에서 멈췄다. 넣을 주소가 없었다. 페이지가 아직 안 만들어진 게 아니라, 그 페이지를 담을 코드조차 없었다 우리가 나간 공모전은 제출물이 파일이 아니라 「스토어에 등록 완료된 링크」다. APK를 내는 게 아니라…
2026년 8월 23일, CI 잡이 3초 만에 빨간불이 됐다. 로그를 열었더니 실패한 스텝이 없었다. 스텝 자체가 없었다. 계정의 GitHub Actions 무료 분 소진이었다 — 2,000분을 22일에 다 써서, 잡이 실패한 게 아니라 시작을 못 한 것이었다 하루 전에 나는 같은…
입력 값 검증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메서드 안에 직접 넣으면 첫 번째 오류를 만나는 순간 예외를 던지게 된다. 입력 항목이 열 개고 그중 다섯 개가 잘못됐다면 사용자는 다섯 번 제출하고 다섯 번 오류 메시지를 본다. 두 번째 제출에서야 두 번째 오류를…
상태를 가진 도메인을 개발할 때 가장 흔한 구조는 엔티티에 status 컬럼을 두고, 서비스 코드에서 if (course.getStatus() == DRAFT) 같은 조건문으로 전이를 검사하는 방식이다. 처음에는 잘 동작한다. 문제는 그 강의를 다루는 코드가 두 곳, 세 곳으로 늘어날 때다. 어느 상태에서 어느…
금요일 낮 12시쯤에 카톡이 왔다. 기 개발사로부터 파일을 인계받아 이관한 고객사 사이트 두 곳에서 블로그·고객후기 등 전부 사라졌다는 신고였다. 화면은 그대로라고 했다 (혹시) DB가 날아간 걸 먼저 의심했다. 그게 아니었다. 원인은 25일 전에 만료된 SSL 인증서였고 데이터는 한 건도 유실되지…
아키텍처 규칙은 대부분 문서에만 있다. “슬라이스 사이에는 순환 의존을 두지 않는다”고 적어 놓고, 코드 리뷰에서 걸러 내기를 기대한다. 그런데 리뷰어가 놓치면 그대로 들어가고, 한 번 들어간 순환 의존은 시간이 지날수록 걷어 내기 어려워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규칙은 테스트 코드로 강제할…
테스트 픽스처를 열어 보면 이런 코드가 있다 닉네임은 KimWhat이고 비밀번호는 verysecret이다. 이 값이 무슨 의미인지는 아무도 설명하지 않는다. 그냥 형식 검증을 통과할 만한 길이로 아무렇게나 정한 값이다. 그런데 이 값은 검증 코드에도 그대로 박혀 있다 이 테스트가 통과한다고 해서 비밀번호…
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클래스를 하나 열어 보면 이런 상태가 되어 있다 네 줄 모두 이 클래스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.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고, 트랜잭션을 걸고, 파라미터 검증을 켜고, 생성자를 만들어 달라는 지시다.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새로 만들 때마다 이 네…
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배우고 나면 안과 밖의 경계는 선명해진다. 어댑터는 밖에, 도메인은 안에. 포트로만 소통한다. 그런데 정작 실무에서 막히는 지점은 그 다음이다. 회원 하나만 있을 때는 헥사곤 하나로 충분했는데, 강사가 들어오고 강의가 들어오면 헥사곤 안쪽이 금세 뒤엉킨다. 여기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발상이…